전쟁 소설 읽을만한 거 있나요

소규모 국지전을 포함해서 각종 지형을 배경으로 대규모 병력이 싸우는 장면을 실감나게 묘사한 소설을 찾습니다.

여왕의 창기병 같이 마치 종전 기자의 시선처럼 냉정한 문체면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소설들이 좋은 전술이었다, 적 지휘관은 뛰어난 전술가였다, 정도로 그칠 뿐이지 제대로 보여준 건 여왕의 창기병 말고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소설이 있다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탈퇴계정]]

톰 클랜시의 소설들이 좋다고 합니다.

[통통배함장]

현대전이라면... 흠...딱히없네요 ㅋㅋㅋㅋ 생각나는건 소설이 아니라 비문학종류들...

[윤가람]

데프콘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잠수함전 좋아하시면 동해, 남해 도 좋고요.

[ForDest]

저랑 고민이 비슷하시네요.... SF로는 건담 시리즈 중 섬광의 하사웨이 추천합니다.

[똑딱똑딱]

전략전술이 예술인 끝과끝사이에 추천합니다

[진자시계]

여왕의 창기병 예시로봐서 꼭 현대전만 찾으시는건 아닌것같은데요

[벼이삭]

데프콘 시리즈 추천요. 작전명 충무도 괜찮아요. 동양 근대를 다룬 소설로는 임진왜란 정유재란편이 있습니다.(써놓고 보니 전부 김경진이네...)
특히 임진왜란 정유재란편은 현재 연재중인 큰 칼 짚고 일어서서의 모티브가 많이 포함된 소설입니다.
그 외 한제국건국사는 19세기 배경으로, 그때 방식 전투가 많으니 맞으실지도요. 지형도 굉장히 세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