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작가님을 글로만 평가 하는 편이라 늦게 적는 것에는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상황이 힘들면 연제가 늦어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아직도 다음 편을 기다리는 후생기도 있고, 작가님꼐서 내가 죽기 전에 완결을 낼 수 있을 까 생각하며 즐겁게 읽고 있는 이소파한도 있고, 회귀의 장도 다음 편을 기다린지.....유료가 아니라고 말씀 하실 수 도 있지만 이소파한 유료로 잠깐 갔을 때도 글이 좋아 따라갔던 한사람 인지라 글만 좋으면 대가를 내고 글을 읽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합니다.
다만 스펙테이터와 게으른 영주 둘 다 처음의 매력이 약해진 느낌이라 어느 순간부터 안 보게 되더군요. 선작에서 삭제하니 안 찾아 보게 되었다는...
읽는 동안은 즐겁게 읽었으니 지금까지 계산한 돈들이 아깝진 않지만... 더 읽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유료 연제의 단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글을 뽑아 내여야 하는 상황이니... 속이 꽉차지 않은 글들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타 상황들이 힘드시다면 타 사의 연제물이지만 이수영님의 낙월소검 처럼 주 1회로 연제 주기를 바꾸고 글의 맛을 살려서 써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손 떠난 글에 미련을 두지 않기에 다음 작품으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두 작품은 읽고픈 생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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