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는 보다가 주인공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하고 나서 글이 좀 붕 뜨는 기분이라 접었습니다. 특히 현재 있는 행성을 위상우주로 진입? 인가 하는 부분에서 주인공이 꾸는 꿈(황제와 결혼해서 애 3명 낳고, 제국은 전 대륙을 점령하니 했던 내용)을 보고나니 흥미가 급감하더군요. 주인공의 각성 후 힘이 너무 커서 그런지 뭔가 다 장난같은 기분이더군요.
많이 추천해 주셨는데...죄송하지만 전 현판은 보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개연성을 충족한 현판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서요. 고고학자는 예전에 비평란에서 분란이 일었던 글이라 더더욱;; 그리고 추천해주신 글 대부분을 봤는데 제 기준의 개연성이나 작위성 부분을 충족하는 글이 없어서 다 하차한 글이네요. 십대고수도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오는 정파들이 다 똑같아서 흥미가 떨어져 접었구요. 애써 써주셨는데, 제 취향에 맞는 글이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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