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마왕 루이스. 인간의 나이로 스물여섯.
현재 별명은 ‘에로마왕’ 혹은 ‘야왕’(야한마왕) 또는 ‘철없는 마왕’
별명에서 보다시피 나는 지금 그동안 지은 죄가 있어 대천사장 가브리엘로 인하여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내가 할 일은 인간계에서 인간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 같은 닭대가리 가브리엘은 말한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가르치라고? 도대체 무엇을?
인간계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라고 했거늘.
우리 세계의 인간계가 아닌 이세계의 인간계로 떨어지고 말았다.
카리스마 넘치며 마계를 이끌었던 나 루이스는….
“선생님!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남자 꼬맹이들! 너희에겐 아주 커다란 무기를 갖고 있다! 그것은 같은 종족을 번식 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무기인 것이다!”
“…….”
“일명! 너희들 수준으로 말하자면, 딸랑이라 불린다! 귀엽지?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파워를 가지고 있지!”
“…….”
그렇다. 성교육이나 가르치고 있는 나는 지금!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 초등학교의 양호 선생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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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저도 참여중입니다! 꾸준히 연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포탈!!
http://novel.munpia.com/19113
*추가
강화님께서 그려주신 마왕 입니다.
제가 상상했던 마왕과 똑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같이 사는 꼬맹이가 의뢰부탁을 하는 장면 中 -
* 추가
수면선인님의 깨알같은 패러디 댓글입니다.
내 이름은 스몰우먼. 인간의 나이로 XX.
현재별명은 파닥. 혹은 파닭. 또는 푸드덕.
별명에서 보다시피 나는 그 동안 프사를 올린 죄가 있어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내가 할 일은 문피아에서 문피즌들을 내 글로 끌어오는 것이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 같은 독자가 말한다.
선작, 추천, 댓글을 원하느냐!?그것을 원한다면 맛깔나는 멘트를 준비하라 했거늘.
연재란이 아니라 연담에 연재하고 말았다.
부푼 꿈을 안고 글을 쓰던 나 스몰우먼은...
"작가님! 연재란으로 가셔야 되는데요."
"독자님들! 이건 실수야. 실수란 말이다!"
"......"
"일명! 독자님들을 유혹하기 위한 신선한 실수란 말이다. 귀엽지? 하지만 신고는 하시면 안됩니다 ㅠㅠ"
"...."
그렇다. 한담란에 연재하고 있는 나는 지금!
문피아 동도들 모두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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