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친 홈런성 공이 펜스를 넘어가다가 폴에 맞고 파울라인으로 나가면 파울일까요, 홈런일까요? 정답은 홈런이라는군요. 명색이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 소설까지 쓰고 있다는 인간이 부끄럽게도 이 룰에 대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눈겨산환님께서 지적해 주지않으셨으면 앞으로도 쭈욱 파울인 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지난번엔 타율계산을 틀리지 않나, 참 여러가지 하고있네요. 글쓰기 전에 룰 공부부터 제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타자가 친 홈런성 공이 펜스를 넘어가다가 폴에 맞고 파울라인으로 나가면 파울일까요, 홈런일까요? 정답은 홈런이라는군요. 명색이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 소설까지 쓰고 있다는 인간이 부끄럽게도 이 룰에 대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눈겨산환님께서 지적해 주지않으셨으면 앞으로도 쭈욱 파울인 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지난번엔 타율계산을 틀리지 않나, 참 여러가지 하고있네요. 글쓰기 전에 룰 공부부터 제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폴대 맞으면 무조건 홈런입니다. 무조건 홈런인데, 가끔 폴대 맞고 나왔는데 파울 판정이라는 오심이 나올 때가 있죠. 예전에 WBC에서도 한 번 그랬던 거 같은데....
사실 야구가 규칙이 이것저것 복잡한 게 많습니다. 여기에 선수들 사이의 불문율도 있는데, 이것도 매년 선수협에서 합의해서 내놓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도 원정팀이 홈팀 웨이트시설 이용금지, 경기 후반 큰 점수차에서 도루하지 않기, 홈런 세레모니는 덕아웃 앞에서만 하기, 같은 논의가 선수협에서 이루어졌죠.
이 외에도 설정에 따라서 재미난 포인트가 많아지죠. 선수협에서 이러이러한 이유로 마운드를 높였다~ 하면 투고타저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 수 있고, 공인구가 바뀌어서 홈런이 뻥뻥 나온다, 그런다면 타고투저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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