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는 열의를 가지고 연재를 하고는 있는데... 이거 영 시원치가 않네요.
자비출판을 생각하고 글을 썼지만 우선 웹상에 먼저 발을 담구어 그 반응을 보고 싶어 웹상에 연재하며 얼추 10편이 넘어가지만... 정말 예상 밖으로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지가 않아 많이 힘드네요...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집필중인 작품이 기획 출판의 방법에도 꾀나 제약이 따르기도 하고 말이죠.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직장을 나와가면서 하고 있는 것인지라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직 30대가 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린 나이도 아닌데...
제 필력이 부족한 탓이라 생각해보아도... 이런말 하기 좀 건방지겠지만 저만도 못한 필력의 로맨스와 판타지들이 월등한 조회수와 관심도를 받는것에 화도 나네요.
남 시선 신경쓰지 않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긴 한데 아무래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네요..
늦은 시간에 넋두리 늘어놓게 되었네요. 결론은... 호러 미스터리 장르여 흥해라~~!!!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