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면 정말 글 열심히 써야 겠다, 하고 마음먹었는데...
정작 수능 치고 나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들에 글이 밀리고, 천천히 쓰다 이제 와서 본격적으로 써보려고 하니 옛날만한 열정이 서질 않네요.
뭣보다도 제가 쓴 글이 제가 마음에 안 드니 상당히 열받습니다. 원래 제 글이야 제가 마음에 드는 경우는 정말 수능 시험 문제 다 찍어서 반타작 이상 맞는 경우보다도 적었습니다만, 열 받는 건 열 받는 겁니다. 그래도 글을 놓은 2년 동안 아예 놓고만 있었던 건 아닌데 말이죠.
징징거리기엔 이른 건 알지만요. 열심히 써야겠죠. 여러 도전을 하다 보니 더 그런가보다, 하면서 생각해봅니다.
..대구에 있는 경북대에 다니다보니 날이 참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여러분. 대마법사가 헬파이어를 쓴 것 같습니다.
부산대 후보 1번으로 튕기지만 않았어도....
뭐, 경북대도 부산대만큼 좋은 국립대니까 아무쪼록 만족은 합니다만 불만은 불만입니다.
날씨가요...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