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끝내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글을 씁니다.
무지 졸린 날...
그래도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반쯤 잡니다.
키보드는 계속 소리를 냅니다.
그러다가 거의 자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글은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꿈인지 꿈을 쓰는 것인지 전혀 분간이 안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퍼뜩 잠에서 깨어났더니 대략 4000자 가량 써져 있습니다.
읽어봅니다.
그리고 놀랍니다. 어쨌든 글은 완성되었다! 뚜시쿵!
나 어떻게 쓴거지? 생각한 스토리가 대강 나와 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제 글 몇 편은 그렇게 나왔습니다. 이거 뭘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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