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내력을 알고 있던 시녀. 왕실 대대로 전해지던 보검을 가지고 달아난다.
17년 후, 시녀가 태중에 베고 있던 소녀는 어느덧 성장하고, 아무 것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머리끈을 잃어버렸던 그녀는 문득 어느 낮선 남자가 주워준 머리끈을 건네받는데....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살아있거라, 세밀 아이만. 죽지 말고."
그 뒤, 평화롭던 일상은 산산히 붕괴되고 만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제외하고 50회 완결 예정입니다. 지금 거의 막바지에 치달았습니다
http://blog.munpia.com/warpring/novel/1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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