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글을 쓰다보니... 참 신기하네요.
꼭 댓글이 달려야만 호흡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대략 그 편이 잘 뽑혔을 때의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있습니다.
정말 잘 뽑혔거나 클라이막스는 확실히 더 높습니다. 1화랑 대등합니다.
반대로 글이 안좋아도 곧바로 반응이 옵니다.
추천수가 절반으로 뚝 떨어지죠. 얄짤 없습니다. 호흡이 늘어졌다는 증거죠.
다음 화를 깔아놓은 떡밥으로 페이스를 조절합니다.
다시 정상 비율의 추천수로 회복되죠.
혼자 글을 쓰고 묵혀두었다면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흐름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연재를 통해 한 발 더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