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이 1년전에 아. 나도 글을 하나 써야겠다. 살면서 내 생각을 그대로 담은 작품 하나 쓰지못한다면 그게 무슨 멋이 있겠나.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던데 나는 글을 남겨야지
라는 생각을 품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내이름으로 설정하고 바쁘고 배고픈 삶중에서도 틈틈이 판타지로 잡고 글을 썻는데 .
A4 10장 분량을 쓰고나서-A4에 다가 썻습니다.- 글을 천천히 컴퓨터로 옮기고 살펴보니 분명 쓸 당시에는 가만히 있을때도 상상하면서 웃으며 글을 쓴 이야기이지만 옮길때참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를 많이 녹인 작품이라기보다는 어디서나 볼만한 단순한 작품이라는 느낌이 매우강하기때문에 뭐랄까 소설이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랄까요.
특히 집필할 즈음에 ‘헤픈교수님’ - 제가 존경하는 작가님중 하나입니다.- 의 작품인 용과 마녀 그리고 신- 현재 없음 -, 시간 태엽- 출판.- 을 읽고 뭔가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또 그때 마침 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하면서 ‘ 먹고 살고 보자' 또 소설쓸 생각도 들지않아서 아주 일부분만 적어두고 아주 오랜세월 방치해뒀네요 .
물론 소설이란 많은 내용전개 후에 하나하나 내용을 결말을 지으면서 그 작품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지만.
후우 뭔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글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역시 글을 쓰기란 쉽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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