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제목이란 건 파급력이 큰 것 같습니다.

이글을 올리기 전에 한담글을 올렸더니 댓글이 없더군요. 다른 분들은 전부 댓글이 달려 있길래, 무관심의 슬픔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독하게 마음먹고 한담에서 댓글이 많이 얻기 위해 그동안 궁금하게 여겼던 글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 중 하나를 끄적였습니다.

그리고 그 글은 어젯밤에 일어난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당황스럽네요 ㅎㅎ; 소설도 그만큼 인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키르슈]

음.............. 시작이 반이라고
글을 읽는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제목이 글의 반은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볼 때 저는 실패..

[거믄밤]

확실히 제목도 뭔가 여러가지 의미로 자극적인게 관심 받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제목 낚시를 많이 하나봐요.

[환산]

마지막줄.. ㅋㅋ 눙물이.. ㅠㅠ..

[롱미야]

그런데 그 제목낚시에 걸렸다는걸 느끼면 기분이 엄청 더럽습니다.
제목이 중요하긴 하지만 자극적인 건 하도 많아서 오히려 피하게 됩니다.

[[탈퇴계정]]

제목이 소설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느냐도 당연히 중요하겠죠? 독자들을 유인하려고 자극적인 걸로 했다가 소설에 안 어울려서 바꾸는 경우도...

[벽안]

제목으로 흥미를 끄는것도 중요하지만 제목이 소설의 내용을 얼마나 담고 있느냐 아니면 얼마나 연관되어 있느냐를 간과했다가는 윗분들의 말씀처럼 오히려 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水流花開]

전에 제가 "장르소설, 제목이 절반?"이란 글을 올려서 많은 댓글을 받은 적이 있었죠. 글 내용은 별것 아니었지만요.
http://square.munpia.com/boTalk/search/user:3:malsarang/page/1/beSrl/628266

[천규]

제목이 진짜 중요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