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협은 사양길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무협 좋아하지만... 현판과 스포츠가 양대산맥이고, 무협과 판타지가 그 뒤를 따르는 느낌이랄까요? 삼국지 대체역사물들은 상당히 인기 있지만 수는 좀 부족하고...... 그 다음이 로맨스와 SF. 요즘 문피아의 대세는 이런 것 같더군요.
저도 예전에 같은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무협이냐 판타지냐는 아니지만 대중적인 소재인가에 대해서 내적갈등도 있고요. 다만 노력하는 것은 무협이냐 판타지냐의 척도가 단순히 통계적인, 수치적인 의미로써의 인기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글에 녹여내고 싶은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무협이냐 판타지냐, 혹은 소재냐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작가분이시면 자기소재에 맞는 글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에 따라 글을쓰다가 제 개인적으로 하차한글이 많이 생겨서..그래서 전 늘...
작가분들의 주관으로 쓰는 글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독자의 말을 무시하라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참고정도로 하는정도로...
사실 댓글에 휘둘리다보면 글쓰기 무척 힘겨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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