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을 시작하는 겸 해서 오랜만에 홍보를 해봅니다!
여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저도 기특하지만, 글을 읽어주신 독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줄거리 요약 :
몰락 귀족의 후손인 주인공은 사교도로 몰려 월 너머의 초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바로 동방원정길에 합류해서 말이지요.
동방원정길은 험난했습니다. 초원을 지배하는 오크들과 위굴, 아팡크, 레카레호 같은 괴물들이 터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주인공을 비롯한 원정대원들은 고난을 극복하고 동방제국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주인공 역시 암흑조직의 보스에서 용병단의 부단장, 단장, 부지휘관 그리고 더 나아가 드래고니아의 왕이 되려 노력합니다. 과연 주인공과 일행들은 동방원정을 성공하고 왕국을 건설할 수 있을까요?
배경 :
작품의 대체적인 시대적 배경은 대략 동서양의 중세말기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징:
1. 굳이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될 정도로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오러나 마법과 같은 이능력은 나오지 않습니다
2. 퓨전 판타지이긴 하지만 오히려 다른 세계의 역사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3. 극의 흐름이 일정한 편이라 자칫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 지기만 한다면 오히려 더 재미있으실 겁니다.
제글을 제가 홍보하려니 참 어렵네요.
비록 요새 유행하는 현판이나 먼치킨 주인공 소설이 아닌 관계로 취향을 많이 타는 글입니다.
어쩌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주인공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점점 성장해 나가고 끝에는 왕의 풍모를 갖추게 됩니다.
진중하고 묵직한 글을 원하시는 분.
실제로 과거로 돌아간 것마냥 생생한 중세시대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
주인공이 소년에서 왕으로 커가는 모습을 기꺼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제가 다시 읽어도 그렇고 독자분들도 많이들 말씀해 주시는데 제 글은 몰아봐야 더 재밌다고 하시더군요!
제 필력 부족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초반부만 넘기신다면 어느덧 최근화까지 다 읽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무려 180화 가까이 되니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시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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