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할때 취향은 이런겁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생각할때 취향은 이런겁니다.
그래서 편집자가 필요한겁니다.
그 편집자 부분은 문피아에서 하는 것이 맞겠죠. 작가가 세금 다제외하고 독점인 경우 60%정도 먹고 비독점인 경우 50%먹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진 40, 50%는 문피아가 먹고 있죠.
문피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편집자를 따로 두는게 맞습니다. 비용을 들이더라도요.
그 말을 무엇이냐면 좀더 완벽한 글을 위해 편집자가 작가가 준 글을 수정하여 올리는 것이죠.
작가는 상상을 풀어 글을 내주는 데서 끝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서 편집자가 수정하고 작가에게 모자란 분량(늘이기 분량)을 채워서 보내달라고 하고 이게 맞다고 보네요.
뭐 현재는 작가가 편집자 일이랑 같이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편집 정말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엄청 좋은글 많이 뽑습니다.
좀더 좋게 꾸미는 인테리어 같다고 보시면 되네요.
건축자에게 인테리어까지 같이 겸하라고 하니 힘든거지. 인테리어(편집자) 하는 사람을 따로 두면 훨씬 문피아에도 이득이 됩니다. 물론 파이가 나눠지겠지만요.
그렇다고 작가에게 가는 것 뺏지말고요. 수익 더 나려면. 그리고 시장을 독점하려면 말이죠.
그런 옹호내용은 전혀 언급 안하셨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분량늘이기, 불성실한 내용으로 땜빵. 이걸로 폭발하고 있지요.
그리고 취룡님은 이 독자 취향 다르고 저 독자 취향 다르고 취향 다른 글만 있지 재미없는 글은 없다. 는 내용을 적으셨죠.
그런데 문제는 취룡님이 적으신 재미는 취향의 차이일 뿐. 이라는 글이 마치 그 아래에 불붙어 있는 작가에 대한 평가와 연관된 글 처럼 받아들여졌다는 것 아닐까요?
오늘 종일 사람들이 몇몇 작가의 순위를 매기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 순위 매기기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 재미라는 주관적 요소가 아닌 지독히 불성실한 자세와 분량떼우기때문에 서로 이야기 나누는데,
그 위에 글을 올리시기를 작품의 재미는 순위를 매기기 힘들다. 취향의 차이로 재밌고 재미없고가 나뉜다.
라고 적으신 상황을 완벽하게 눈감고 취룡님의 글 그 자체만을 본다면,
분량 늘리기에 관한 옹호는 단 한줄도 없습니다.
물론, 취룡님이 지금 사람들이 대화 나누는 작가랭크 라는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이,
그냥 완벽하게 다른 이야기를 혼자서 말씀 하신 것이라면 취룡님 말씀이 백번 옳기만 하고 절대로 분량늘이기 옹호는 커녕 상관도 없는 이야기겠지요.
그런데 만일 작가랭크를 나누는 것에 대한 찬반이야기들에 관련해서 글을 쓰신 것이라면,
결국은 핀트를 어긋나게 만들어서 옹호하시기만 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