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분량 정도 쓰면 비평을 받아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 때가 되니 굉장히 조심스러워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 때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참. 모든 글쟁이들의 고민이겠지만 말이죠.
그것도 그렇습니다.
군대라서 일주일에 2회 연재하고 있는거다! 나가면 더 빠르게! 많이!
해놓고 막상 전역을 하고 보니 해야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우울하네요...
단지 이제는 글 쓰는게 어느 정도 익숙해져 뼈대를 짜놓고 쓰면
6천자 정도는 쉬이 쓰게 되는 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무 약속도 없는 날에 한가로이 제 글을 처음부터 읽어봐야겠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번 읽어보고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을 고쳐보면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용기가 생기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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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좋긴 좋네요 . 이런 사치스러운 고민을 하고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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