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중에 끝을 고하고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새삼스레 느낀 점이 있습니다.
초보 작가나 인기 없는 작가에겐 독자는 마치 애인같다는 것입니다.
없거든요.
우리에겐 그런일은 있을수가 없어!
다행히 공모전 등록하니 조회수는 표시가 안되서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양질의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고, 주목을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번에는 완결까지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해보렵니다.
3월 막바지에 이르러 잊고 있던 글쓰기의 재미를 만끽하면서, 한담에도 제 흔적을 남겨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