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신화는 인간이 태초에 가진 의문에서 시작되어 나온 것중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과학이란 게 의문을 풀어가는 것이잖아요? 예전 천문학 같은 경우도 신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고요. 종교와 과학은 서로 다른 듯 보여도, 꽤 많이 맞물려 있는 거 같아요.
과학은, 경험의 산물이다.
과학의 핵심은 그것이 재현 가능하단 점에 있습니다. 재현은 얼추 말해, 같은 조건에서 같은 결과가 항상 반복되어 나옴을 의미합니다. 1기압에서 순수한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게 과학이려면, 이게 단순한 경험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어느 실험실에서나 1기압과 순수한 물이란 조건만 맞춰준다면 100도에서 끓는다는 실험 결과가 재현되어야 합니다. 신화를 비롯한 비과학과 과학의 결정적인 차이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신화는 그 누구도 재현해내지 못했으니까요.
말씀하시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실험'의 개념이 아닌지요? 과학의 근간은 '관찰'입니다. 관찰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신화'가 되기도 하고 '마술'이 되기도 하고 '과학'이 되기도 하는 것 아닐까요?
말씀하신 내용 중에 답이 있습니다. 관찰한 것을 재현 가능한 것으로 설명하면 과학이 됩니다.
신화는 진실이다 라는 뜻인듯
6인조 그룹ㅋㅋ농담이구 전해오는 전설이죱ㅋ판타지의 시초가 아닐까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