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봤던 끔찍한 판타지 소설이 생각나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이 사채빚을 못 갚아 장기적출을 당하면서 과거로 회귀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게임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무난하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는 것같기에 나름 흐뭇하게 읽어가던 중… 갑자기 끝나나싶던 내용이.... 장기 적출을 끝낸 사람이 피를 슥 닦으며 주인공이 웃는 얼굴을 보는 장면보고 책을 덮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잠을 설쳤다는 웃지 못할 기억이... 그런데 가장 중요한 소설제목을 까먹었네요 오랜만에 쇼크먹고싶어서 그런데 제목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arebug]

아 ㅋㅋㅋㅋ 샤이닝 로드였던가? 읽어보진 않았는데 결말이 충격적이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이 현실적이얔ㅋㅋㅋ

[송현동]

샤이닝로드 맞는 거 같네요

[Qwerty12..]

와 이 글만 읽었는데도 소름이 쫘악 끼치네요 ㅎㄷㄷ 합니다;;

[괴인h]

아니 근데... 다 좋은데 사채로 장기적출 당한 인생을 회귀해서 돈 벌려고 선택한게 게임이라니... 그게 좀 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네요. ==

[송현동]

주인공이 사채빚 못 갚아서 끌려가서 요즘 중국인들 작업장마냥 미친듯이 게임만한다는 그런 설정...이었는데 쓸모없어지니까 장기적출

[김사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주마등공부법도 유행하는데 주마등소설

[치룡]

아 이거 기억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봤었어요

[초록별]

아~ 저도 충격 먹었던게 떠오르네요...ㅋㅋㅋㅋ생각지도 못했던 결말

[카밋]

아 이거... 와 씨X 꿈...
이거 ㅋㅋㅋㅋ

[박탱구]

이거 재미는 있음... 매우 있어요.. 근데 기껏 흐믓한분위기 만들어놓고 꿈이라니..꼭 그래야만했을까 싶던 기억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