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그대롭니다. 순수하게 취미삼아 쓰기 시작한 글에 선작 20이 달리고 기뻐했던 때가 엊그제... 는 아니군요. 좀 오래 됐네요.
다른 작가님들이 성실연재 하시면서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분의 완결소식까지 보고나니 시간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저는 뭐... 이런저런 이유로 매일 연재를 포기하고 비정기 연재로 돌리게 되었습니다만.
한글 문서 하나를 메가바이트 크기로 올라갈 정도로 불려본 것은 이번 연재를 하면서 생전 처음 겪어봤는데... 2메가바이트 근처로 가니까 텍스트 문서 주제에 로딩 때 버벅거리더군요;; 컴퓨터가 그리 낡진 않았는데...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두개로 분리시켜 작성중인 두번째 문서도 오늘 확인해 보니 1메가바이트가 넘어가네요. 네버엔딩 스토리가 아니니 슬슬 완결을 내야할텐데, 최단거리로 달려도 1메가는 더 써야 할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감돕니다.
한담인지 잡담인지, 맥락이 없네요.
작가님들 힘내시고, 독자분들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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