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목만으로도 제 선작 기준에 벗어나는군요. 연예계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줄 자신이 없군요. 이런 경우 처음부터 읽지를 않습니다. 전 애초에 읽지 않기때문에 불만도 바라는것도 없지요. 제가 하차한 글들에서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인데요. 작가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고 해서 그 요구대로 반영되기도 힘들고 작품에 단 댓글에 \"뭐가 두려운가요?\" 이렇게 댓글다는 작가를 겪고나서 아~ 말을하면 귀 기울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렇게 귀막고 도발하는 작가도 있구나. 그럼 그렇게 쓰게 놔두자. 지금 그 작품 유료화 이후에 구매수 점점 줄어가던데 지금도 전 거기 구경가면 너무 고소합니다. 그 작가가 댓글가지고 고소한다고 쪽지보냈을때 너무 황당했는데 지금도 전 너무 고소합니다. 딱 그정도의 글을 쓸것이라 예상했는데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 한번의 경험으로 전 읽다가 그냥 조용히 나갑니다. 댓글 달아서 작가 기분상하게 하고싶지도 않고 기껏 댓글 달아논것 지워져있으면 또 제 기분이 나빠지거든요. 저는 현명하게 본인들이 잘하고 있다는데 참견꾼마냥 참견하지 않으려고요. 잘하고있다는데 결과가 말해주겠지요.
1화 7~8쪽에서 12~13쪽이 되면서 호흡이 조금 길어졌지요.
그러면서 주변이야기도 좀 늘어났고, 처음의 신선함이 익숙해지면서 조금 지루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제 생각에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 소설에서 보여주는 것과 독자들이 열광한 것은 주인공의 음악적 재능이지요.
그 부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또 재능자체도 똑같은 내용이 아니라 변형을 주고 자세한 설명도 있는 것이 고민해서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포커스를 좀더 다양하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오디션 에피소드에서는 저 정도만 해도 나쁘지 않은듯.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