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폭염으로 괴로운 한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레왕입니다.
훗 ;ㅁ;
아무튼 지난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입은 저는 하룻밤 걸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
미친듯이 비가 오더군요.
바이크 끌고 가는 저를 향한 신의 저주라고 까지 느껴지는 폭우...
도저히 시속 30 이상으로 달릴 수 없더군요...
하지만 그 이전에 심신 정리를 했기 때문에 마음이 홀가분해졌습니다.
그리 오랜 시간을 살아온 것은 아닙니다.
불성실한 시간도 있었고 후회스러운 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름 충실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뭐랄까, 제가 스스로 생각할때 남보다 이것만은 내가 나아!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을.
잊은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그건 바로...
근성 입니다.
전 사실... 근성 가이란 말입니다아!!!!!!
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근성을 불태워 보겠습니다.
실력이 안 되면 역시 근성밖에 없죠. ㅎㅎ
그럼 앞으로의 연재 계획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정규연재란에서 연재 되고 있는 '바바리안' 의 연재를 이어 하겠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약속 드립니다. (제 능력으론 이게 한계입니다. OTL) 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내리면 안될까요? ;ㅁ;
같은 정규연재란에 있는 '산타12' 카테고리의 '마긴부'는 보류입니다. 2주에 한번 -_- 정도 연재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그렇게라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쪽지나 댓글을 보내주십쇼. 10명 이상일 때 그렇게나마 연재 하겠습니다. -_-;;;
아... 내 개념은 어디로...
ㅇㅇ
또한 OO 노벨용 신작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연재는 하지 않고 혼자 끙끙 앓으며 쓰겠습니다. 차후, 공모전 투고시 이번처럼 2주간 연재하겠습니다.(이미 이번 것은 삭제되었습니다.) 역시나 학원러브개그코믹물입니다. 당연히 염장소설이고요. 전 이 분야로 밀고 나갈 겁니다!!
여기에 정말 부끄럽게도...
제가 정말 이런 식으로 살면 안 되지만... 낮은 연령층 대를 공략하는 단순 재미만을 위한 무협소설 한편을 더 연재할까 합니다. 질 좋고 훌륭하며 재미까지 있는 무협소설 쓰시는 분들께 죄송할 정도입니다. 문체나 필체라면 제 고유의 퀄리티를 유지할 것이지만 작품성이라곤 개 죽을 쒀 주려고 해도 없을 것입니다. 이 무협 소설의 경우 자유 연재 무협란에서 연재 할것이며 차후 제목이 결정된 후, 10편 이상 연재 후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평범한 1주일 일 수도 있지만 이번 1주일은 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1주일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지금 쓰는 글 다 접고 지금 하는 일에 매진하자. 라는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하지만 전 역시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이 제 글을 읽어 주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렇기에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질타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부터 시작되는 한 주, 다들 평안한 한주가 되길 빕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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