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이지요..
저도 첫편부터 연재분까지 몇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쉴새없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단점 이라면..
1. 여자가...주인공...ㅜㅜ
2. 여타 글과 설정이 다르다 보니 조금 쉽지 않다는점...
3. 호흡이 길다보니 연달아 보면 저도 모르게 글에 빠져 들지만
한편씩 하루 연재 분량만 보자니 몰입이 안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솔직히 모아뒀다 한번에 보거나 책으로 나오면
볼계획 입니다. 이런 방대한 글은 연재글로는 좀 맞지 않는다는
아주 개인 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쩝..
저도 쐐기풀왕관 추천을 많이 받긴 했는데, 선뜻 손이 가질 않네요.
역시 그놈의 편견이 문제인가 봅니다.
여자 주인공, 그리고 왠지 순정만화 같은 느낌.
편견과 선입견을 없앤다면, 그동안의 추천글들로 보아 문피아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명작이 될 수 있을 듯도 한데 말이죠.
출판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데, 상업적일 수밖에 없는 출판사로서도 손을 내밀지 않는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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