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들어서 제 취미에 맞는 글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담에서 많은 문피아 네티즌분들께 도움을 청할까 합니다.
제 취향은..
첫째: 주인공은 우유부단함이 없어야 합니다.
나중에 분명 위험이 될것인데 내버려두는 그리고 나중에 고생
하는 이런식의 소설이라면 바로 뒤로가기를 누르거나 읽던
책을 던져버리죠...(이래서는 안되지만 돈주고 빌린게 화나서)
둘째: 글을 읽는 이유가 스트레스트 풀겸 무언가 통쾌함을 느끼기 위
한것인데 주인공이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이런식은
정말 싫구요 그래서 압도적으로 '강한'주인공을 원합니다.
우각님의 소설or천마도행or묵향or소드엠페러 스타일...
셋째: 강하다고 해서 너무 재멋대로인것은 보기 싫습니다.
설봉님의 사신 속의 종리추(맞나?)같은 성격을 원합니다.
묵향의 성격도 좋구요, 처음으로 사람죽이고 충격받아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식은 이미 볼만큼 보았기에 잘나가다가
기억상실,, 이런식은 정말 싫습니다.
나름 까다로운가요..?
소설속에서 짜증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통쾌함을 한순간 주인공의
매력에 반해 빠져들수 있는 그런 글을 원합니다. 출판작, 연재작
가리지 않습니다.
문피아 네티즌 여러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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