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문피아에 자주 기웃거리다가 다소 눈에 띄는 제목을 보았습니다. 바로 ‘랜덤메이지‘입니다. 작가분은 전에 블러드스테인을 쓰셨던 류현우 작가님이었습니다.
전작인 블러드 스테인에서는 그리스텔과 로렌스와 유머에서 드래곤 라자에서 보았던 후치와 샌슨을 떠올리게 해서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 점이 좋았습니다. -아마 드래곤 라자를 보신분이라면 그 감동을 느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 -그런데 이번 랜덤메이지는 전작보다 이러한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정말 배를 잡고 웃으며 마우스 휠을 넘길 수가 있을 겁니다.
또, 마법사물에 질리신 분들에게 주체없이 추천해드리고요. 왜냐, 주인공의 마법은 아주 특별합니다. 그의 마법은 바로 랜덤이기 때문이죠. 전 지금 엉뚱하면서도 특별한 주인공인 아이리스의 기상천외한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 무더운 여름을 코믹 어드벤쳐 판타지와 보냅시다! 이제 배가 찢어질 정도로 웃어봅시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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