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은 짧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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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의 눈 앞에서 사부가 죽었다.
"제 노예가 되면 살려드리죠."
'나, 나는 왜 이렇게 추한거야?'
잠시 흔들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변명거리조차 없는데도, 눈 앞에서 사부가 죽었는데도, 결코 흔들려서는 않되는 거였는데도!
결국 자신은 이렇게 나약한 인간일 뿐이었다.
"내게 네 노예가 되라는 건, 기타리스트에게 두 팔을 팔라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촤아악-!
우성의 가슴이 길게 찢어졌다.
"신종 바이러스가 투여되었으니 곧 죽을거에요."
그날 이후, 그 누구도 우성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살아남은 자의 이름은 아프게도 신이었다.
정연란, 김백호님의 인페르노!
오, 형님오셨다!
"날 죽이려면 2년 전에 죽였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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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추천은, 약 일년전 연중상태이셨던 김백호님의 인페르노였습니다.
두번째 추천은, 약 두달전 돌아오신 김백호님의 인페르노였습니다.
세번째 추천은, 말할 것도 없이 김백호님의 인페르노입니다.
이야기는 이미 종반부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달려주셨으면 합니다^^
ps. 야호, 18엔드라이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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