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뻔한 전개가 예상되는 글들은 재미가 없다.
많은 글들을 읽어와서 그런지 클리셰나, 대세물 같은 경우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인해 뻔히 전개가 예상되고 실제로 그렇게 되면 재미가 없어지고, 뭔가 글을 질질끄는 느낌이 들어서 초반엔 재밌게 읽어도 중반가면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예전에 완결까지 or 연중되기 전까지 구매해서 읽었던 경우는 쉽게 전개가 예상되지 않거나, 신선함(물론 어느정도 익숙함 속에서 신선한.. 어렵나..)을 주는 글들 이였다. 최근 예로 들면 플레이더월드, 패왕똥볼(제목 까먹음.. 괴물 배터리인가..), 환생좌 같은 글들..
추가) 대세물도 좋은데 다만 거기서 개인적인 설정, 창작을 좀 더 더했으면 좋겠음. 요즘 신규,무료순위권들 봐도 비슷비슷해서 개인적으로 보는게 없음. 건방진 독자녀석이라고 하셔도 어쩘...(퍽)
최근 읽은 회귀물의 경우 회귀 설정은 되게 참신하거나 개연성이 있었는데, 회귀했다고 미래의 일 다 알지롱~, 히든 피스 독식! 킹왕짱! 이런식으로 너무 오바하거나, 내용이 너무 강강강 이렇게 되면 읽는 사람도 피곤해짐.. 강약 중강약 이런식으로 ..(쓰다보니 왠 음악얘기가...) 너무 주인공만 잘나고 나머지 인물들 엑스트라, 공기화 되는 경우가 많은게 참으로 안타까움... 매력적인 조연,악역을 원합니다 ㅠㅜ
순순히 제 희망사항을 실행해주는 작가분들이 안계시면 유혈사태가 일어날겁니다..쿨럭
2. 챕터별 소제목 구분 없는 글들은 중간에 잠시 손 놓았다가 다시 볼려고 하면 잘 안보게 됨.
개인적인 것일 수 있는데, 제목이 그냥 1,2,3,~~~123 ~~ 이런식으로 챕터별 소제목이 없는건 중간에 루즈해져서 잠시 안보다 다시 볼려고 하면 보기싫어지더라..
뭔가 제목에서 기대감?(무슨내용일지 혼자 예상, 북치고 장구치고...) 흥미도가 안느껴져서, 떠났다 다시 보려할때 루즈했던 기억으로 인해 계속 루즈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그냥 하차하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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