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독자님들이 갑자기 늘어서 부담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글 쓰는 속도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면서 고민을 하다가 한 줄씩 쓰는 것을 반복해서 하루에 한 편씩 겨우 겨우 올렸었습니다.
처음 보름 동안 마음을 가볍게 먹고 재밌게 두 편씩 쓰던 때 보다 글 쓰는 재미가 조금 떨어진 느낌도 들고 속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열흘 정도 고생하다가 저번 주에 부담감을 버리고 다시 제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우 뜬금없이 반복 되니까 또 부담이 생기려고 하네요.
지적 받는 것은 좋은데 재미 없다는 말을 들을 까봐 조금 겁이 납니다. 그리고 뒤의 내용을 이어서 쓰다 보니 앞 부분에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수정할 시간도 없고 난감합니다.
제가 글을 써서 처음 올린지 한 달 밖에 안돼서 전체적으로 퇴고를 해보고 싶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독자님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돼서 비축분을 쌓는 일이 정말 힘듭니다. 퇴고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또 부담이 가중 됐습니다.
지금까지 독자의 입장에서 다른 글을 읽으면서 댓글은 거의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쓰는 입장이 돼서 여러 글의 댓글을 읽어보니 장난 없는 댓글도 있더군요... 같이 글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좋은데 비난조의 댓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제대로 읽지 보지도 않고 이상한 댓글이 연달아서 여섯 갠가 달린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차분하게 다 설명해주고 너무 공격하지 말라고 낑낑댔었거든요. 처음에는 이상한 내용을 보고 도랐나 싶었는데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어서 그냥 차분하게 답변해줬습니다.
글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니까 보통 인터넷 댓글처럼 쿨하게 대처가 안되더라구욤...
댓글로 소통하는 게 재미있어서 무시하기가 힘드네요.
막 복합적으로 부담이 가중되는데 일일 베스트 일등을 하거나 유료연재 하시는 분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할 지경 입니다...
일단 제일 처음 들었던 조언대로 제 마음가는 대로 써 재끼고 있었는데 속도가 다시 조금씩 줄어드네요... 나름대로 동영상이랑 영화를 보면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속도를 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제 예상과 달리 비축분이 개미 눈물 만큼씩 쌓이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글 쓰는 속도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면서 고민을 하다가 한 줄씩 쓰는 것을 반복해서 하루에 한 편씩 겨우 겨우 올렸었습니다.
처음 보름 동안 마음을 가볍게 먹고 재밌게 두 편씩 쓰던 때 보다 글 쓰는 재미가 조금 떨어진 느낌도 들고 속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열흘 정도 고생하다가 저번 주에 부담감을 버리고 다시 제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아우 뜬금없이 반복 되니까 또 부담이 생기려고 하네요.
지적 받는 것은 좋은데 재미 없다는 말을 들을 까봐 조금 겁이 납니다. 그리고 뒤의 내용을 이어서 쓰다 보니 앞 부분에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수정할 시간도 없고 난감합니다.
제가 글을 써서 처음 올린지 한 달 밖에 안돼서 전체적으로 퇴고를 해보고 싶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독자님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돼서 비축분을 쌓는 일이 정말 힘듭니다. 퇴고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또 부담이 가중 됐습니다.
지금까지 독자의 입장에서 다른 글을 읽으면서 댓글은 거의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쓰는 입장이 돼서 여러 글의 댓글을 읽어보니 장난 없는 댓글도 있더군요... 같이 글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좋은데 비난조의 댓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제대로 읽지 보지도 않고 이상한 댓글이 연달아서 여섯 갠가 달린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차분하게 다 설명해주고 너무 공격하지 말라고 낑낑댔었거든요. 처음에는 이상한 내용을 보고 도랐나 싶었는데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어서 그냥 차분하게 답변해줬습니다.
글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니까 보통 인터넷 댓글처럼 쿨하게 대처가 안되더라구욤...
댓글로 소통하는 게 재미있어서 무시하기가 힘드네요.
막 복합적으로 부담이 가중되는데 일일 베스트 일등을 하거나 유료연재 하시는 분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할 지경 입니다...
일단 제일 처음 들었던 조언대로 제 마음가는 대로 써 재끼고 있었는데 속도가 다시 조금씩 줄어드네요... 나름대로 동영상이랑 영화를 보면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속도를 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제 예상과 달리 비축분이 개미 눈물 만큼씩 쌓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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