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에 콩 나듯 드문드문 선작 한두개 늘어가는 것 보며
안도와 기쁨을 느끼곤 하는데,
어쩌다 한두개가 줄어있으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잘못했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작가로 살 작정이라면 강한 멘탈부터 장착해야 할 것 같은데
하루에도 열두 번 지옥과 천국을 오가니 말입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물에 콩 나듯 드문드문 선작 한두개 늘어가는 것 보며
안도와 기쁨을 느끼곤 하는데,
어쩌다 한두개가 줄어있으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잘못했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작가로 살 작정이라면 강한 멘탈부터 장착해야 할 것 같은데
하루에도 열두 번 지옥과 천국을 오가니 말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작가로 먹고사는 인간은 아니지만 몇 년 정도 서식해 왔던 잉여로운 글쟁이로서 한 마디 드리자면.
그냥 단순히 뭔가 싶어서 왔다가 장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갔다던가.
그냥 단순히 뭔가 싶어서 왔다가 먼치킨 이야기는 안 보는 타입이라 나갔다던가.
그냥 단순히 뭔가 싶어서 왔다가 먼치킨 이야기 외에는 안 보는 타입이라 나갔다던가....
하여튼 제 경험상 독자 분들의 대부분은 정말 이게 이유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별 거 아닌 이유로 안 보시는 타입이 좀 되서더라고요.
뭐, 그렇다고 글쟁이 본인이 발전해야 할 부분 없이 완벽한 건 아니겠지만 그거야 다 그럴 거에요. 세상에 완벽한 글이 어딨어요? 완벽에 가까운 글이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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