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 생존 + 헌터 + 레이드 + 게임
세한은 죽은 듯이 미동조차 하지 않았고, 숨조차 내쉬지 않았다.
저 그림자 같은 괴물들은 어둠이 지속되는 한, 어디에 숨어있더라도 끝까지 추적해온다.
이 세계에는 그들을 구해줄 경찰도, 군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도망치는 인간들과 그들을 사냥하는 괴물들만이 존재하는 세계.
도망은 최악의 선택이다.
https://blog.munpia.com/psybuster1/novel/99057
중도적 성향의 헌터물입니다.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지 않습니다.
대신 취향은 좀 타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이 좀 다소 깁니다.
지구 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이세계로 소환됩니다.
첫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사람들을 습격해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거나 도망쳐서 뿔뿔이 흩어집니다.
주인공인 세한은 평범한 한국인이었지만, 괴물과 싸우면서 생존을 위해 점차 강해집니다.
단순히 괴물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대립 혹은 그룹과 그룹의 갈등을 표현하여 자칫 단순해질 수 있는 이야기의 흐름을 다양하게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43화 정도 연재되었고, 하루에 20쪽씩 연재하고 있습니다.
연재속도도 현재로선 충실합니다. 연재가 늦어서 글이 막 늘어진다는 느낌은 적게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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