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연재분에 독자분들이 다소 주인공의 행보에 답답해하는 댓글들을 쭉 썼는데
어느 한분이 'ㅄ주인공 극암이네 지혼자 생각하고 이기적이고 하차함 ㅅㄱ' 이러길래
왜 이분만 반응이 다른가,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다른 소설 유료연재한다는 공지에
'응 안봐~ 돈아까워~'
이렇게 댓글 단거 보고...아, 이런게 악플러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참.... 비난과 비판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문피아 쪽지에도 한 작가님께서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한 일이 있었다는군요... 여기 대부분 글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 아닙니까? 글을 좋아하는만큼 한문장의 글이 가진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모두 알고계실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비난과 비꼼이 아니라 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걸적인 비판이 많이 보였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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