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유료로 넘어가려면 선작 얼마에 조회수 몇은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 많죠. 거기까지 바라지도 않는데 추천도 없고 댓글도 안 달리면 내가 제대로 쓰고있나, 내 글이 재밌는 것인가 답답하구요.
일단 쓰고 있는 글을 갈아 엎을만큼 매력적인 소재가 없다면 꾸준히 써보세요. 어느정도 분량이 되어야 읽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리고 어떤 글이든 초반에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재밌죠. 하지만 초보작가에게 전체적인 설정이 꼬이지 않고 중장기 동안 연재를 꾸준히 해서 완결짓는 경험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정말 초반부터 대박친 작품이 다가온다면 그때 연재를 길게 이끌어가는 경험이 없어서 초반 반짝으로 끝낸다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주용래 님의 말씀이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직장인이다보니, 글을 쓰는 시간이 무척이나 한정되어 있고, 쓸때도 무척이나 지친 상태에서 쓰게됩니다. 내 쉬는 시간 포기하고서, 머리써가면 모니터앞에 앉아 있으면,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글은 안쓰고 계속 포기하고픈 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네요.
이 모든 것이 초보자의 한탄이라는거 제 스스로 잘 알고는 있습니다만. 뭔가 자극되는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딱히 자극이 될만한 반응이 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무플이 악플보다 무섭다는 인기없는 연예인의 말이 요즘 참 실감이 나요.ㅋㅋㅋ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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