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힘을 얻은 주인공을..
추적중이던 기자가.. 이런 기사를 썼습니다
<신 범죄세력등장! 수도권내 범죄조직 재편성!
일부 고위층 결탁의혹!! 급부상중인 기업유착관계설!!!>
"아닛!! 내가 이 힘으로 위협하고, 휘둘러서 전쟁도 막고,
나라도 발전시키고, 사람도 구했건만 기자라는 사람이
뭘 모르는군요! 직접 찾아가서 확실히 따져야겠어요!!"
결국 주인공은 권력이 갖고 싶었던 걸까요?
이 힘이라는 보호막 안에서, 버튼하나 누르듯 상대를
해치는 잔학한 폭력성을 품은 비겁자일 뿐인것은 아닐까요
결국은 신무기. 핵으로 얻은 평화와 뭐가 달랐던걸까요?
이를테면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내게 힘이 생겼으니 인생도 바껴야지 이제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야 겠어." 라며 전혀 다른 인생을 기대하게 되고,
" 내 주변도 내 수준에 맞춰서 강남에 빌딩도 세우고, 명품
가구와 명품시계, 꽃사슴같은 여자친구로 모두 바뀌어야해!"
라며 돌아다닌다면..
원래 평범했던 그는 정말 행복해진 걸까요?
그렇다면 왜 현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행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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