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무협 여주물은 거의 없는 것 같네여

판타지 여주물은 가뭄에 콩 나듯이 가끔 보이는데

무협 여주물은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딱 5개 봤습니다.

출판 비출판 합쳐서 출판 소설 중 여주물이 거의 없는건 왜 일까요?

여성분들이 무협을 잘안봐서 그런가.......

[[탈퇴계정]]

무협은 아무래도 무와 협이 있어야 하니까... 그런 마초적 성향 땜에 그런듯...

사실 저도 그런거 있으면 보고 싶긴 해요. ㅎㅎ 희소성이 있으니...

[엔띠]

여자가 마초녀.....

[SbarH]

저도 여주 무협좀 보고싶은데 말이죠...정말 레어해서 바닥을기다못해 아르헨티나 도착할것같은 필력으로 자급자족을 시도중...

[막차]

낙월소검 있잖아요

[SbarH]

제가아는건 사천당문(2부가 제목이 뭐더라...) 낙월소검정도네요 흠...
여주무협이 고픈이유가 낙월소검때문이란건 안비밀...

[Tant]

현모양처...밖에 모르는ㅋ
연재작이었던가요?

[sesedad]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북큐x에서 연재 중인. 여주물로 강추. 그런데 낙월소검과 같은 것인가요?

[[탈퇴계정]]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슬퍼요.

[금강]

무협여주를 쓰면
우리나라는 그 작가 굶어죽어야 됩니다.
....

[흑신월]

sesedad님
예전에 타동에서 이수영님이 연재하셨던 제목이 낙월소검입니다.
낙월소검 연재하시다 연중되고 몇년후에 북큐*에서 달빛은 흐르고~ 라는 제목으로 다시 연재중입니다. ^^

[IRuciel]

무협여주도 보고싶엇는데
금강님의말씀에 안구에 습기가 차요

[용세곤]

천봉무후!@!ㅋㅋㅋ

[환영신마]

결국은 재미가 문제 아닐까요?
낙월소검 정도의 재미라면 다 해결될 듯...

[피아란]

반인기 생각이 나네요 ㅎ

[한새로]

퓨전이기는 하지만 무림신녀라는 작품도 있지요. 신을 받드는 사제(여자)가 무림에 떨어져 벌이는 모험기라고나 할까요.

[l수라l]

작가님들 대부분이 남성분들이라 여주를 택할 경우 섬세하게 표현하기 힘들죠. 대부분 여주의 탈을 쓴 남주같은 주인공이 될 경우도 많구요. 대리만족 측면에서도 여주가 불리하죠. 판타지쪽은 여성분들도 늘어서인지 여주주인공이 자주 보이지만 예쁘고 주인공 버프로 주위에 남자만 꼬인다는 설정이 많아서 외면 받기 쉽죠.

[DarkANGE..]

이수영님의 네임밸류에도불구하고, 낙월소검도 사실상 종이책으론 나간작품은 아닙니다.... 문주님 말씀이 새삼 크게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霧梟]

여주인공이 나오는 무협을 쓰려면...

여자 작가가 써야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남자 작가들 중 여자 주인공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을만큼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을 본 것 같지도 않고요.

때문에 여주가 나오면 좀 보다가... 왠만하면 덮게 되는데, 무협은 아니지만 여주인공이 나오는 소설 계속 보고 있는 것은 마담 티아라 정도네요. Timeless time인가? 도 좀 봤었고...

문제는 또 여자 작가가 쓰면, 남자 주인공들이 참... 거세된 것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도 문제긴 하고요...

[김영태]

하나 기억나네요 무림초보..

[sesedad]

흑신월님, 감사합니다.

[시디]

무협소설 쓰시는분이 대부분 남자분들이라 그런듯합니다

[꼬냥이]

저같은 경우는..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하는편 입니다. 근데 여주면 대리만족을 할수가 없잖아요.. 하하..

[[탈퇴계정]]

비정소옥 추천드려요

[깊은어둠]

꼬냥이님의 의견에 심적 동감이 가네요. 무협을 읽는 독자층을 생각할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이게 또 작가님들의 생계문제와 결부되면...
역시 수요자의 측면에서, 보다 보편적인걸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