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항해물 '전설의 바다' 홍보 합니다.
세상에는 무수한 전설이 존재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전설이 될 수 있는 자를 꼽자면 프롤레고메나 반 스텔로스, 하늘의 단두대를 논외 할 수 없다. 사상 최악의 해적, 해양의 악마 버그 알렉산드라를 잉태한 신인(神人). 그리고 악마를 쫒는 죽음의 사도.
*
반짝이는 대양에 가려진, 일곱개의 신비로운 바다.
그리고 바다를 건너 신분제도가 행해지는 대륙.
그곳과는 떨어진, 속박의 굴레에 벗어난 죄인의 자손들이 머무는 자유의 섬 리버타스.
이야기는 리버타스의 일곱개 자유도시 중 하나인 아도니아에서 시작 됩니다. 선상 악단이 될 의지를 가슴에 품은 아담 베네치아는 음악원을 다니며 하기 싫은 공부를 피해 요리조리 꾀를 부리는 말썽꾸러기 소년 이죠.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리버타스 최대의 거상 앨버트 베네치아. 그는 뛰어난 인품과 학식으로 섬 내에 널리 알려진 리버타스 아도니아 의회의 의원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불쑥 대륙의 사자 신분으로 방문한 백작가문.
그리고 갑자기 열리게 된 연주회에 의해, 아도니아 음악원에서 시작된 선율은 항구를 넘어 바다로 향합니다.
꿈을 안고 바다로 나간 풋내기 어린 소년, 그리고 일곱개의 바다와 회한을 품에 가두고 악마를 쫒는 자.
바람은 잔잔히 불고
지독히도 격렬한 연주는 시작되었습니다.
바다 위에서 파도를 지휘하며, 해적과 해군 사람과 해적들은 한데 뒤엉켜 포를 겨누고 창칼을 뽑아 들려 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야망과 운명이 얽히고 섥힌 전주곡.
자연 - 전설의 바다
험난한 바다를 함께 항해 하실 분은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