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는 첫 작품으로 자유-무협란에 <배틀매니저>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무협 소설을 써본 경력은 7년 쯤 전에 천리안 무림동호회에서 조금 써보다 운 좋게 당시 판타지와 무협 소설 붐에 휩싸여 여러 출판 제의가 들어와 3권 까지 원고를 넘겼다가 갑자기 군대에 가게 되버리는 바람에 흐지부지...-_-; 가 전부입니다만. 당시 부족한 재능과 필력에 한계를 느꼈으면서도 무협이 주는 즐거움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겠네요. 무엇보다도 간간히 부족한 제 글에 리플을 달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항상 신나고 재미있게 글을 쓰게 되네요. 때문에 이렇게 끄적끄적 홍보 글을 올려보고 있습니다.
<배틀매니저>는... 일단, 무협 게임 소설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 소설처럼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등장하진 않습니다. 물론, 스타크레프트의 배틀넷같이 소수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설정이지만, 솔로 플레잉이 주를 이룹니다.
편법쟁이 주인공, 무정이 게임 도중 기연을 얻고, 미녀를 얻고, 제자를 얻으며 게임을 플레이해가는 내용입니다만. 게임의 목적은 제자를 키워 요마들의 침공에서 세상을 구한다는 것이므로 제자들의 육성 과정이 주를 이루는 에피소드가 많겠습니다. 처음 시작 배경은 삼국 시대의 가야이므로 차후에는 문파와 문파간의 대결, 국가와 국가간의 대결, 요마와 인간 간의 대결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피아의 많은 수작들을 모두 섭려하셔서 읽으실 글이 없으실 때는 들려주십시오. 가볍게 시간 떼우다 가시기에 좋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본의 아니게 약간 먼치킨적으로 가는 것도 같습니다만...현재 분량이 아직 에피소드 1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인고로 먼치킨을 좋아하시지만, 주인공이 고생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가학적 성향을 지니신 분이라면 차후를 위해서도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ㅎ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글 솜씨는 고등학생 수준보다도 못하지만,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추 홍보는 언제나 쑥스럽군요.;;
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라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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