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소개하는 글
『달을 사랑한 사람은 불행할 거에요. 달에 손이 닿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평생을 호수에 비친 달을 보고 호수에 잠긴 달을
꺼내려고 애쓰거나 저 머나먼 하늘을 날고 싶은 망상만을 꾸
며 살아가겠죠.
달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꿈을 꾼다는 행복에 빠진 걸까요?
아니면 현실적인 난관에 봉착한 어리석음일 뿐일까요?』
-달을 닮은 소녀를 사랑한 아르튀르 드 리슈몽의 말
카테고리도 못 얻은 자연란 판타지 주제에 홍보라서
당황스러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군인 사정상 휴가 중 비축분을 미리 만들어두고
한 주 한 편씩 연재를 계획 중입니다.
비축된 분량은 4만자 밖에 되지 않지만 아직
비축하지조차 못한 분량은 10만자를 조금 상회합니다.
9월에는 정연 입성을 반드시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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