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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별다솜
작성
08.06.29 22:47
조회
516

환상적이지 못한 이야기(이하 환 못 이)

(…)

결국 그와 나의 이야기는 환상적이지 못한 것으로 끝을 맺었다. 내게 남은 것은 저주스러운 혈육과 죽음, 그리고 조각처럼 남은 감정. 하지만-비록 환상적이지 못한 이야기로 남았어도 상관 없다.

그것은 결국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기억될 테니까.

여주인공이 있습니다. 동생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자신을 무장한 채 자기 자신조차도 모른다고 자신있게 자부하는 주인공입니다. 또한 평범을 자부하는 이상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남주인공이 있습니다. 뚜렷한 과거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광기로 범벅된 자신의 악마를 길들일 이를 찾고 있는 주인공이죠. 또한 특별함을 자부하는 특별한 주인공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운명적인 만남을 위해, 누구 하나가 희생해야 합니다. 그 희생의 역활은 여자 주인공이 맡았고, 둘은 만나게 됩니다. 특별한 만남인만큼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죠.

과연 이 둘은 언제까지 그 '좋은 관계'라는 것을 유지하게 될까요. 이 것이 환 못 이의 주 논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판타지/로맨스입니다. 로맨스라고 이름 붙였지만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으로 점철된 판타지물입니다. 조금 평범하고, 조금 특별한 주인공들이 제멋대로 날뛰지 만은 않는 판타지물입니다. 많이 시시할수도 있고, 많이 우울할수도 있는 판타지물입니다.

이 모든 점을 감당할 수 있는 분만 오세요.

환상적이지 못한 이야기(이하 환 못 이 입니다)

+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자면)여주인공이 츤츤거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7 공독
    작성일
    08.06.29 23:22
    No. 1

    ^^ 보러 가보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_up
    작성일
    08.06.29 23:53
    No. 2

    츤츤거려요??
    뭔지 모르겠지만 안좋은것 같군요..
    아무튼 그럴땐 엉덩이를 까서 때려줘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별다솜
    작성일
    08.06.30 07:06
    No. 3

    孤獨님//아이쿠, 감사합니다!
    up_up님//네, 그렇죠. 엉덩이를 팡팡 때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가능하게 하지는 못하므로 대신 주인공을 무자비하게 굴릴 생각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글쓰기공룡
    작성일
    08.06.30 18:15
    No. 4

    보러 갈께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다솜
    작성일
    08.06.30 19:09
    No. 5

    김승오님//앗,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nya
    작성일
    08.06.30 22:43
    No. 6

    어디에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다솜
    작성일
    08.06.30 23:04
    No. 7

    Renya님//정규 연재란 - 판타지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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