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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
08.06.29 20:43
조회
883

잠시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머리가 어지럽다.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혼란스러운 머리가 움직이려는 발길을 자꾸만 잡아챈다. 몸이 무겁다. 수많은 사람들이 골목 앞을 스쳐지나간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무표정하게, 모두들 그렇게 의미 없이 떠들며 서로의 곁을 스쳐간다.

목청 높여 물건을 파는 사람들, 북적대며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다들 저마다의 손에 쥔 물건들보다 천 배는 무거운 삶을 허리에 인 채 힘겹게, 힘겹게 무엇을 향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못하는 여자와의 인연. 그것으로 인해 서서히, 그리고 철저히 망가지고 타락해가는 한 남자의 인생을 엿보시겠습니까?

(클릭)★ 그 아련하고도 처절한 이야기 속으로 ★

-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본문 中에서...


Comment ' 11

  • 작성자
    별다솜
    작성일
    08.06.29 20:45
    No. 1

    라스트 카니발! 우선 음악에 이끌려 글을 읽게 됩니다. 음, 아련하고도 처절한 이야기라. 게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인어는 가을에 죽다'군요. 음음, 이렇게 소개글까지 봤는데 안 달려갈 수 없죠< 달려가보도록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orea
    작성일
    08.06.29 20:55
    No. 2

    현재 재밋게 보고 있는 작품

    현재는 #4는 end 까지

    묵혀두는중이라는 ㅎ

    안 보신분들 지금 보러 달려가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6.29 21:00
    No. 3

    별다솜님 -> 넵, 감사합니다... ^^;;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Rorea님 -> 제가 절단마공을 종종 써서 그런 일이 생기더군요... ^^;; 네 번째 에피소드는 아마 이번 토요일에 끝을 맺을 듯 합니다. 그 다음의 다섯번째 에피소드는 총 이 주의 시간이 걸리겠네요. 참로고 에피소드는 여섯번째가 끝이랍니다... ㅎㅎㅎ;; 얼마 안 남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하이레딘
    작성일
    08.06.29 21:23
    No. 4

    이얄.. 언제 한번 배경음으로 쓰신 곡들
    리스트 만들어서 공지로 만들어 주심이 ㅎㅎ;
    파이널 판타지 6 피아노 컬렉션 앨범도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6.29 22:13
    No. 5

    하이레딘님 -> 당연하지요... 그렇지 않아도... 다음주말에 #4 가 끝나는대로 리스트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Like빤쓰
    작성일
    08.06.29 22:56
    No. 6

    머야? 쥔공 타락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6.29 23:14
    No. 7

    HeroStyle님 -> 위의 하이레딘님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덧글 남겨주시는 고마운 Hero님... ^^;; 이미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나범
    작성일
    08.06.30 01:09
    No. 8

    헛. . ..타....타락으로의 귀결인가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6.30 01:56
    No. 9

    주이기님 -> 그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상처가 있으면 치유가 있는 법이지요... 뭐, 열흘만 기다리시면 어떤 뜻인지는 아시게 될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6.30 14:33
    No. 10

    재밌게 읽고 있지요, 인어는 가을에 죽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나비처럼
    작성일
    08.07.01 12:20
    No. 11

    어서 담편을~~~~~
    .......하고픈 말은 많지만 기다리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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