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율입니다.
예전에 여러분들께 말씀드렸던 새 글을 이제 연재합니다.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쓰는 글입니다.
재밌게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수행원'입니다.
일단은 가제입니다.
글에 걸맞은 강렬한 제목이 생각나기 전까지 이 제목으로 연재하겠습니다.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미국 LA에 사는 한 엉터리 심령술사가 주인공입니다.
때는 세기말. 21세기를 맞이하려는 온 인류의 축제가 한창인 그 때.
한쌍의 남녀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를 피해 도망가던 남녀는 결국 한 성당에 이르게 되고, 거기서 마지막 싸움을 벌입니다.
결국, 그 싸움으로 인해 남자와 그 존재는 죽게 되고, 여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지도 모르는 어느 날.
남자는 다시 눈을 뜹니다.
그곳은 자신이 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
남자는 그곳이 천국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시간이 흐르자,
남자는 그곳이 천국도 지옥도, 그렇다고 자신이 살던 LA도 아닌 전혀 다른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대체 어딜까?
나는 왜 아직 살아 있는 것일까?
다시 살아난 것과 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그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과연 그곳은 어디이며, 그는 왜 살아난 것일까요?
그리고 매일 밤, 그의 꿈속에는 왜 악마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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