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PR의 시대입니다. 자기자신을 시장에 내놓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 중략 -
끝으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 글쟁이의 글을 읽을 때와 스스로를 당당히 내세우는 글쟁이의 글을 읽을 때, 글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 Slowdin
Slowdin 님께서 어떤 글에 남기신 이 댓글에 깊은 감명을 받아 용기를 내어 제 작품을 홍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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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던 세계는, 이곳에 널 남긴 채 떠나버린 거야."
- 본문 中 Noname, Destroyer.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고로 폐기된 Frame에 갇히게 된 주인공, 서연. 그런 그의 앞에 등장한 것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가진 절대적인 파괴자 - Destroyer 였다.
"누구도 아프지 않기를 원해. 내가 바라는 건 단지 그 뿐이야."
누구도 고통스러워하지 않기를 원하는 주인공, 폐기된 Frame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괴자의 아바타가 된 서연은 그로 인해 갖추게 된 또 하나의 절대적인 힘. 'Recovery'를 가지게 된다.
모든 것을 복원 - 치유하는 힘. 그 힘으로 아프고, 또 상처 받은 이들을 찾아 기약없는 여행길에 오른 서연은 그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인연들과 얽히며, 또한 그 속에서 비롯되는 쓰라린 시련들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해 나아간다.
"어쩌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꿈이었는지도 몰라. 하지만…꿈일 뿐이더라도…나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수없이 마주하는 고난과 시련. 그녀를 뒤흔들기 위한 암약과 음모. 기로에 올라선 서연이 마지막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원하는 것은 오직 너의 행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 Noname, 파괴자 - Destroyer.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할 거야. 설령 그 끝에 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지라도!"
- 켈브리츠 엔서 에드워드.
"내 몸 속에 흐르는 피를 증오한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증오한다! 나로 비롯되어진 모든 것들을 증오한다! 그것이야 말로, 내 힘의 원천이다."
- 바르티카 세우로펜 루 칼리어페언.
"후후. 내 이상은, 하찮은 복수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 적어도 군주라면 혈육을 짓밟아서라도 위로 올라서야지. 안 그런가?"
- 험펠리아드 그릿샤 게라스.
누군가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 한 소녀의 판타지 테일즈.
"있지. 나랑 같이 여행하지 않을래?"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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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것을 한 줄로 표현 한다면, [10년 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판타지 소설이란 것을 읽을 때로 돌아간 기분] 이란 것이다.
- 은빛늑대(銀狼), 피의황제 저자, I캣츠아이I.
"서정적인 판타지 테일즈죠. Recovery는 ^^"
- 문피아 독자님. 슈바르체스님.
"진행속도는 거북처럼 더디고 주인공은 터무니없이 약하다. 보는 이에게 답답함을 줄 정도다. 하지만 나는 벌써 5시간 째 이 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 조아라 독자님. BeGenuine님
"용량이 많은 편인데...읽고나면 항상 짧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몰입하게 되는 글."
- 조아라 독자님. 와묘장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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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무지하게 민망하네요! 꺄 >_<
뒤늦게 추신2. 본 글은 TS물입니다. 취향을 타시는 분께 미리 고합니다.
또 추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38 포탈설치! 이거 제대로 작동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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