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미노'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는 l'absence입니다. 시험은 다들 잘 보시고 계신가요? 시험 못 보더라도 성적은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 남은 것도 화이팅. 시험 기간이 아니신 학생 분들, 그리고 직장인 분들도 힘찬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홍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고편을 덧붙이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다음 회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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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도끼를 쥔 팔에 가는 선이 그어진다. 그 선은 그의 온 몸으로 뻗어간다. 어떤 기하학적 도형이 옷을 입지 않은 부분을 통해 보인다. 그 도형을 자세히 보기 전에, 그의 몸이 부서진다. 눈을 닮은 은빛 가루가 벚꽃이 날리듯 흩날린다. 가루들이 흩날리고 난 자리에, 그가 서 있다.
“오래된 존재의 약속에 따라 세 가지를 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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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신다는 건 기쁜 일입니다. 더 기쁘기 위해, 또 여러분도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홍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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