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열리는 나무가 받은 추천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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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른 채, 어릴 적 상상력으로만 적은 글이 벌써 70화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 소설은 겨울이 사라진 세상에서 그것을 되찾으려는 자들, 그리고 막으려는 자들의 이야기가 중심소재입니다.
누군가는 제 소설을 보고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겨울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가 오히려 좋은 시대였을 거라고, 추위가 몰아닥치면 헐벗은 사람들은 얼어죽을 거라고.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실재로, 이 지구상에 겨울이 없는 나라는 존재합니다.
있다해도 아주 짧아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죠.
그런 나라에서 삼십년 동안 살아온 한 한국인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차이가 있을거라고.
겨울을 나기 위해 여름이 끝나갈 무렵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긴장하는 사람들과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 간에는 차이가 있을거라고.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회 역시 분명 다를 것이라고.
겨울은 시련입니다.
시련을 견뎌낸 이들과, 그것을 겪지 않은 존재들 사이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이 사라진 세상, 그 사라진 시련을 일부러 되찾으려는 고집 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미숙하여 선작은 높지만, 아직 조회수가 높지 못합니다.
기성작가분들의 완벽한 글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제 글의 초반부분을 다 읽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정독자중 어떤 분이 이렇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분명 완벽한 글이라고 환호할 수는 없었으나, 첫 부분과 끝 부분을 대조하면 발전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요.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자, 연참대전이 끝나는 대로 초반의 미숙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갈 예정입니다.
이 미숙한 글쓴이의 소설을 읽어주신다면, 마지막 만큼은 커다란 감동을 드리겠다고 감히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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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사라져 버린 세상, 천년의 고요함이 깨어지고, 균형과 평화의 명분으로 피바람이 휘몰아칠 때, 인류는 서서히 멸망의 길을 걸어간다.
혼돈의 대륙은 한 소년과 '겨울을 보는 자'들의 만남으로 조금의 희망을 찾게 되는데.....
세월이 흐를 수록 바빠지기만 하는 세상,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만 진행되는 소설에 지치신 분들을 위한 소설.
겨울이 열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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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라는 장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거라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정규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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