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올리려고 했는데,
여긴 사진링크가 안 되나 봅니다. ㅎㅎ
가상 캐스팅은 제 소설란에 있으니
보시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설명을 위해 반말조를 사용하겠습니다.
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ㅡ^*
- 기사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충심뿐. -
아론 뎀 프로드.
레틴 제국, 기사의 명가 중 한곳인 프로드 후작가에서 태어났으나, 가문의 역사상 최초로 마나의 각성( 그랜드 마스터. )을 이룩한 뒤, 공작의 작위를 수여받았다. 전 대륙 최강의 기사 집단, 골든 템플러의 부단장으로 현재는 황명을 받아, 황태자 글로디아의 호위를 맡고 있다.
훤칠하게 생긴 외모와 잘 정돈된 수염. 그리고 안정감을 전해주는 부드러운 눈매로 인하여 기사보다는 신사에 가까운 용모를 지녔다. 그러나 온몸에 새겨진 수많은 검상들과 다부지게 발달된 그의 신체는 그가 당당히 기사의 일인이다 증명하고 있다.
무엇이든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작은 일이라도 신중함을 잃지 않는 성격이며, 황가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황명을 받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여길 정도로 그 충심에 흔들림이 없고, 숨겨졌던 2 황자( 글로디아. )를 찾기 위해 최강 적국인 그루핀 제국에 들어가야 함에도 전혀 두려움이 없을 정도로 강직한 기개를 지녔다.
단점으론 너무 신중하여 가끔은 무엇이 우선인지를 잊을 때가 있다. 강한 신념을 지녔으나 기사로써 절제해야 할 인간다운 면모가 많다. 또한 강철은 절대 휘지 않으나, 부러지기 쉽다는 말처럼,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 스스로 자책하는 경향이 크다. ( 의외로 여린 면이 많음. )
현재 로카스트와의 전쟁의 발발로 그의 입지가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그 역시 주연급 인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글로디아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이 되어 주고, 훗날엔 그를 도울 절대적 인물 중 한명이기 때문에, 그 역시 어서 빨리 그늘에서 벗어나 마음 것 날개를 펼치길 기대하는 바이다.
- 나를 건들인 대가는 크다. -
크로엘 진 사무로.
마나석을 먹는 그랜드 마스터이자, 로카스트 제국 백마탑 소속 마법사, 1백여 명을 패주시킨 일로, 세간들 사이에서 사신이란 칭호로 더 널리 알려진 자.
지금까지 로카스트 제국을 제외한, 전 대륙을 옮겨 다니며 살인 청부업을 해왔고, 그 의뢰 금으로 마나석을 사들였다. 지금까지는 그가 대체 왜 마나석에 애착을 갖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루핀 제국 황실 습격사건 이후, 현재는 그 비밀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새하얀 백발, 거기에 산발로 뻗혀있는 머리. 그리고 까끌까끌하게 자리 잡은 수염들로 인하여 야수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쌍꺼풀 없는 눈과 날카롭게 찢어진 눈이 거친 늑대를 떠오르게 만드나, 그 눈동자 안에 왠지 모를 쓸쓸함이 겉돌아 아무도 모를 슬픔을 홀로 살기로써 감춘 듯 보인다.
의뢰받지 않는 자는 절대 건들이지 않는 신념을 지닌 사내. 하지만 자신을 건드리는 자는 그 누가 되었든 검을 뽑는데 주저함이 없다. 또한 그의 인식에 뚜렷한 선과 악의 구별되어 있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이 세운 복수를 위해 검 날만을 갈고 있는 존재다.
단점으론 누구도 믿지 않고 그 누구도 곁에 두려하지 않아, 오로지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엾은 존재. 마나가 채워지지 못하면 심장이 정지하는 불우한 신체를 지녔고, 자신을 그리 만든 존재가 복수의 대상이 되어, 그의 입에 끊임없이 마나석을 넣게 만든다. ( 인공적으로 저장된 마나석이 신체 안에서 폭발할 때,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그는 이미 적응 된 듯, 이젠 마나석을 먹고도 그리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신체에서 점차 감각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을 뜻함. )
자신이 살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그렇게 살아남아 복수만을 꿈꾸는 외로운 야수, 크로엘 진 사무로. 어찌되었건 나는 왕이로소이다. 에서 당당히 주연급의 일인으로 자리 잡을 그가, 어서 빨리 세상의 무대로 다시 나와 활약해 주길 작가로써 희망해 본다.
잘 부탁드립니다. ^ㅡ^*
-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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