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거리면서 다른 사람 앞 길 막고
이것저것들이 안 먹히겠다 싶으면 눈물 어택 뿌리고
때론 여성미 물씬 풍기며 미인계로 남성분들 살살 녹여주시는
여주인공은 아닙니다.
얼굴도 동안이지만 몸도 동안이며 (동안이란 단어가 조금 미묘하지만)
무뚝뚝하고 무심함은 하늘을 찌르고
찔러도 반응 하나 제대로 나오는 것이 없고
가끔은 세상 다 산 노인네 같은 표정을 짓는 애늙은이이지만
끝까지 자기 길을 걸어가는 어린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함께 걸어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판타지 입니다만, 엘프나 도마뱀은 없습니다. PTL-
윗 제목을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