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칼 제국 초대 황제가 남긴 예언
'이 나라의 황제가 될 자는 그 누구든지간에 제 어미를 죽이고 태어날 것이다.'
아피칼 제국 5대 황제의 대에서 끝나버린 마술사 왕의 명맥
'설마 마술사 왕의 명맥은 이대로 끊기는 것인가? 신의 축복이라고 불리던 그 힘은 이제 아피칼 제국에서 떠나간 것인가?'
아피칼 제국 9대 황제가 결국 건드리고 만 사막의 부족
'마우리언 사막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의미에서, 그곳의 여인을 제국의 다섯번째 후궁으로 삼고자 하니 그에 걸맞는 준비를ㅡ.'
'카시스'의 신분으로 황궁에 들어선 사막의 소녀
'적들의 심장부에 머물게 될 자, 이보다 더 좋은 '카시스'의 조건이 어디 있겠는가…….'
소녀가 자라 여인이 되고 그 여인은 사내아이를 하나 낳았으나, 그로 인해 한 대에 '황제가 될 운명으로 태어난 자'가 둘이 되고 말았으니……. 하나는 황태자 '바이만 크로'요, 또 다른 하나는 4황자 '뮤즈타닌'이라.
성혼한지 6년이 되었으나 아이가 없는 황태자.
병약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쓰러지는 4황자.
'애초부터 이번 대는 말썽이 예고된 거였지요. 아시잖습니까? 예언이 틀린 적은 없으니 저도 뮤즈타닌도 어떻게든 황제가 되겠지요.'
'난… 황제가… 될거야…….'
파란이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는 이 아피칼 제국의 황실에, 끊겨버린 마술사 왕의 명맥이 되살아난다! 겨우 13살밖에 되지 않은 4황자 뮤즈타닌, 바로 그에게서. 이제 더이상 제국의 앞날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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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규연재란에 입성한 후에 홍보글을 쓰겠노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손발이 근지럽더군요. 이제 겨우 5만자를 썼을뿐이지만 조심스레 홍보를 해봅니다.
자, 당신은 누구에게 줄을 서겠습니까?
황태자? 4황자? 그도 아니면 사막의 부족?
제목에서도 일렀듯, 정치판에서는 줄을 잘 서야하는 법입니다. 후회없게끔 잘 선택하십시오.
줄을 서실 의향이 있으신 분을 위한 포탈
<마술사 왕의 재림>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776
덧. 작가를 춤출 수 있게 하는 사람은 독자인고로, 선호작수나 덧글수가 늘어나면 아마 좀더 성실한 연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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