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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건드리지마라 죽는다.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
10.04.20 07:51
조회
2,255

난 고아였다

고아에서 천마라는 천마교의 절대자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나

절친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고

천마교 전체가 날 없애기 위해 일어섰으며

눈 앞에서 수하들을 잃었고

모든 힘을 잃었으며

사랑했던 여인을, 이 손으로 죽였다.

모든 것을 잃었다.

그랬던 내게

빛이 찾아왔다.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았다.

그러니 건드리지마라.

내게서 이 소중한 것을 가져가려 한다면

그것이 인간이든 신이든

이 검으로 그 심장을 베어주마

내가 바로

천마다!!

------------------------

두 번째 천마, 자연카테고리 받고 10화까지 올린 기념으로 홍보 한 번 해봅니다.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천마교의 시조 천마 이후 최초로 탈마의 경지에 이르고 무림역사상 두 번째로 천마라는 칭호를 이어받은 남자가 모든 걸 잃고 모종의 음모로 인해 이계에 가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포스를 풍기는 주인공과 조연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커다란 스케일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찾아와 보세요. 단순히 이계가서 하렘건국하고 마왕이 부활하거나 쳐들어와서 깨부순 뒤 영웅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고 기억하실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만약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말 없이 연중하고 사라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워낙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더니 도저히 소설을 읽을 마음도 쓸 마음도 들지 않아서 다 때려치우고 아이디까지 지웠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연중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만 제게 기회를 주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4.20 11:53
    No. 1

    스토리만 보고.. 묵향인줄 알았다는... 깜짝 놀랐어요. ㅎㅎ
    고아에서 천마라는 천마교의<< 요부분 어감이 ...

    그럼 선작해놓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일
    10.04.20 12:45
    No. 2

    헉 그러고보니 앞부분은 묵향과 닮았네요...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의 내용은 전혀 다르니까 뭐 상관없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4.20 13:29
    No. 3

    재미있게 순식간에 다보아 버렸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4.21 00:58
    No. 4

    ㅇ.. 안건딜게요.
    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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