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자추 - 홍보 글입니다^^
참마도(斬魔道).
무공도 폐해진 채 무저갱에 갇힌 16호.
그런 그가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통해 무저갱에서 나오게 됩니다. 오래전 흑사자라 불리던 주인공 구양운이 무저갱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서 무림에 숨겨졌던 비사들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 본문 中 )
길고 긴 어둠 속에서 존재 하면서 오로지 바랐던 것은 다시 한 번의 자유였다.
구양운은 넝마가 되어버린 옷을 벗어버리고 흑의무복을 걸쳤다. 그리곤 산발이었던 머리를 대충 정리하니 가려졌던 그의 얼굴의 윤곽이 보였다.
오뚝한 콧날에 한 일자(一)자로 다물고 있는 입술은 방금 전의 모습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준수했다.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않아서인지 종잇장처럼 흰 그의 얼굴이 서생처럼 유약해보이기도 했으나 얼굴 전체에서 남자다움이 물씬 풍겼다.
‘나는 기필코 살아남을 것이다. 마교 암영대의 구양운이 아니라 나 구양운 한 사람으로써 살 것이다.’
구양운은 다시 자리를 잡고 정좌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내공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것을 가로막는다면 그것이 설령 태산이든, 마교든……’
구양운은 지그시 눈을 감았다.
‘모두 벨 것이다.’
위 본문 내용이 스토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서장까지 해서 26편 연재 되었구요, 부지런히 연재 하는 중입니다.
자연란에서 정연란으로 얼마전에 이사왔답니다.
말 재주가 없어서 항상 비슷한 홍보글이지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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