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영군-루.더.스
그동안 쓴 분량이 꽤 되긴 합니다만 필력이 그닥이라서... ^^;;
이 소설은 현실적 판타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랜드소드마스터나 9서클대마법사같은 이건 너무하다싶은 초인적 존재, 드래곤이나 신같은 절대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초기의도는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황제. 그리고 각자의 목표를 위해 그걸 방해하는 무리들간의 알력싸움과 암투, 그리고 그 속에 엉떨결에 끼어든 주인공.
정치적+히스토리적요소를 첨가한 진중한 내용으로 가고 싶었습니다만......... 왜 갈수록 글은 코믹적으로 되어가는 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ㅜ.ㅜ
아무튼 이 글은 주인공의 소중한 것(가족이라던지, 애인이라던지, 지금까지 쌓아놓은 것이라던지..)을 앗아간 죄로 다 쓸어버리는 먼치킨류나 엄청난 노력과 기연을 통해 주인공이 점차 실력성장을 이루어가는 성장소설은 아닙니다. 이런 장르에 약간 질리신 분들에게 킬링타임용으론 적합합니다. 언제까지 한식정식만 드실 순 없잖아요? 가끔씩은 불량식품도 먹기도 하고 그래야죠? ㅎㅎ
오탈자지적이나 내용에 대한 태클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유 없는 욕설이나 태클은 사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책을 약간 읽어보신 분들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생각을 좀 해야 풀리는 대화가 좀 나오거든요.
포탈은 여기..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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