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의외로 격려가 많아 놀랍니다. 그러며 이런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푸념이 많은 글이긴 하지만, 그런 자기비하보다는 무슨 장르인지만 정확히 하려는 의도가 컸습니다. 사실, 프롤로그 이후 한참 동안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아, 올린 내가 봐도 이게 무슨 장르인지 모를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이계진입물'이란 말을 반복해, 읽어주실 분들의 이해를 약간이나마 돕고자 했습니다. 뭐, 그 푸념들이 사실이기도 했구요.
그래도 약간의 재미를 주고자 이렇게 적었던 건데, 혹시나 되레 기분이 나쁘셨던 분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그런데 '이런 건 홍보가 아니다!'며 신고되거나 그런 건 아니죠? 저 그런 것에 대한 겁이 엄청나답니다.
기말고사 시즌이라 한동안 안 들어왔었는데 분량을 제법 빵빵하게 올려 놓으셨네요! 근데 저 아직 시험이 두 개 남아서리... 쌓인 분량은 시험 다 치고 와서 읽겠습니다. ^^; 아아 지금도 공부해야 하는데 뭐 하는 짓인지. ㅠㅜ
홍보글이 너무 자기비하적이라서 포탈 탈 기분이 안나시는 분들~
그냥 가지마시고 한 번 들러나 보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도입부 밖에 못 읽어서 글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적어도 퀄러티가 떨어지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혀요. 저는 사실 추천이나 홍보를통해 포탈 타고 가는 글들의 90%는 선작 안 합니다. 프롤로그나 1,2화에서 드랍해요. 나름의 기준이 있어서 작가님의 필력이 이에 못 미친다 싶으면 내용 알아보기도 전에 깨끗이 포기하는 거죠.
문차크의 악몽은 일단 하드웨어는 건실해 보입니다. ㅎㅎ 앞으로 작가님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신다면 충분히 들어보고 싶은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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